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롤 같이 한 전적 찾기 - 같이 게임했던 유저 다시 찾는 법

GGMate 에디터
롤 같이 한 전적 찾기 - 같이 게임했던 유저 다시 찾는 법

랜덤으로 만난 팀원인데 호흡이 이상하게 잘 맞는 판이 있습니다. 게임이 끝나고 나서야 "친추할걸" 하고 후회하는 것도 흔한 일입니다. 다행히 같이 한 전적은 기록으로 남기 때문에, 몇 가지 경로로 그 유저를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같이 게임했던 유저를 찾는 방법과 그 한계, 그리고 다음부터는 놓치지 않는 법을 정리합니다.

같이 한 유저를 다시 찾는 세 가지 경로

1. 클라이언트 대전 기록에서 확인

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. 롤 클라이언트의 대전 기록에서 해당 판을 열면 그 게임에 참여한 열 명의 닉네임이 모두 표시됩니다. 우리 팀이었는지 상대 팀이었는지, 어떤 챔피언을 했는지까지 나오기 때문에 기억을 더듬기 좋습니다. 닉네임을 확인했다면 친구 추가 창에서 닉네임과 태그로 바로 요청을 보낼 수 있습니다.

2. 전적 검색 사이트에서 내 매치 상세 열기

전적 검색 사이트에서 내 닉네임을 검색하고 해당 판의 상세를 열면 마찬가지로 참가자 전원이 보입니다. 클라이언트를 켜지 않아도 되고, 그 자리에서 상대의 티어와 주 챔피언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. 일부 사이트는 최근 함께 플레이한 유저를 모아서 보여 주는 통계도 제공해서, 같은 사람과 몇 판을 같이 했고 승률이 어땠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.

3. 닉네임이 기억나면 바로 검색

닉네임과 태그를 기억하고 있다면 전적 검색으로 바로 찾으면 됩니다. 다만 닉네임 일부만 기억나는 경우에는 검색이 어렵습니다. 태그까지 정확해야 다른 동명 유저와 구분됩니다.

이 방법들의 한계

  • 닉네임이 바뀌면 찾기 어렵습니다. 상대가 닉네임을 변경하면 옛 닉네임으로는 검색되지 않습니다. 대전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간에도 한계가 있어, 시간이 지날수록 추적이 어려워집니다.
  • 친구 요청 수락률이 낮습니다. 모르는 사람의 요청은 무시되기 쉽습니다. 게임 직후가 아니라 며칠 뒤에 온 요청이라면 상대는 나를 기억하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.
  • 찾아도 그때뿐인 경우가 많습니다. 어렵게 찾아 친구가 되어도, 시간대가 안 맞으면 목록에만 남고 다시 같이 하는 일은 드뭅니다.

결국 이 방법들은 "지나간 사람을 되찾는" 수단이고, 성공률은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집니다. 잘 맞는 사람을 우연에 맡기지 않는 쪽이 근본적인 해결입니다.

우연히 만난 사람을 뒤늦게 찾는 대신, 처음부터 맞는 사람을 매칭받아 보세요.잘 맞는 팀원 구하러 가기

다음부터는 놓치지 않는 법

  1. 게임 직후에 바로 움직인다. 잘 맞았다 싶으면 게임 종료 화면에서 바로 친구 요청을 보내세요. 하루만 지나도 수락률이 크게 떨어집니다.
  2. 닉네임과 태그를 그 자리에서 메모한다. 나중에 대전 기록을 뒤지는 것보다 훨씬 빠릅니다.
  3. 연락 수단을 게임 밖에 하나 더 만든다. 닉네임만 아는 관계는 닉네임 변경 한 번으로 끊깁니다. 디스코드처럼 게임 밖 연결이 있어야 관계가 유지됩니다.
  4. 처음부터 조건이 맞는 사람과 시작한다. 티어, 포지션, 플레이 시간대가 맞는 사람과 프로필 기반으로 만나면, 잘 맞는 사람을 우연에 기대지 않아도 됩니다. 오래가는 게임 친구를 만드는 기준은 게임 친구 만드는 법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.

자주 묻는 질문

같이 한 전적은 얼마나 오래 확인할 수 있나요? 클라이언트와 전적 검색 사이트 모두 확인 가능한 기간에 한계가 있습니다. 오래된 판일수록 찾기 어려우니,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빨리 움직이는 게 좋습니다.

상대가 닉네임을 바꿨는지 확인할 방법이 있나요? 옛 닉네임으로 검색되지 않는다면 변경됐을 가능성이 큽니다. 같이 한 판의 매치 상세를 열 수 있다면 그 기록을 통해 현재 닉네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.

친구 요청을 보냈는데 수락이 안 됩니다. 모르는 요청은 무시되기 쉽습니다. 다음부터는 게임 직후 채팅으로 가볍게 의사를 물어보고 요청을 보내면 수락률이 올라갑니다.

정리

같이 한 전적 찾기는 클라이언트 대전 기록과 전적 검색 사이트의 매치 상세로 대부분 해결됩니다.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, 닉네임이 바뀔수록 어려워지는 사후 수습이기도 합니다. 잘 맞는 팀원을 우연에 맡기는 대신, 조건이 맞는 사람과 처음부터 다시 만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두는 것이 결국 시간을 아낍니다.